빵과 떡의 장점만 살린 맛
자기 자신이 행복하면서 다른 사람에게 행복을 나누어주는 사람들이 아주 많이 사용하는 말 중의 하나는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감사합니다’이다.
행복 예습(김형석) 中
일상의 평온함이 얼마나 소중한 가치들이 모이고 쌓여 이루어진 것인지 새삼 깨닫는 요즘입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며 평온한 일상을 지내게 해 준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이 시기에 탄핵정국이라니요. 조용한 시민의 일상을 깨부순 국가 통치자의 만행을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하며 지켜보는 이 시점이 어이가 없을 따름입니다.
탄핵정국의 소용돌이가 있기 며칠 전 집에서 만들어 본 단호박 쌀빵입니다. 빵의 부드러움과 쌀의 찰진 식감이 묘하게 어울리는 맛입니다. 집에 있는 찜기로 충분히 맛을 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