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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종찬 Aug 14. 2023

용생구자 넷째

폐안

#Jam있는중국이야기-887 폐안,용생구자 넷째


용생구자 네째 아들은

폐안(狴犴)이다.


호랑이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모습에 위엄이 넘친다고 한다.


주로 감옥 문에 세워졌다고 하는데

이 뜻은 무언가를

잘 지킨다는 뜻일 수도 있다

그래서인지 문고리에

새기기도 했다.


송사(訟事)를 좋아한다.

힘이 있어 감옥의 입구를

지키는 문양 혹은 감옥을

여닫는 문에 새기는 문양이 되고,

형상은 사자와 비슷한 짐승이다.


문화는 아는만큼 보이고

보이는 만큼 느끼며

느끼는 만큼 배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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