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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종찬 Aug 29. 2023

용생구자 막내

초도

#Jam있는중국이야기-895 “초도, 용생구자의 아홉째중국,중국인


막내 아들은 초도(椒圖)입니다.


숨기를 좋아하고

막혀있는 성격이다.


자신의 영역으로 누가 들어오면

몹시 싫어하여

대문이나 문고리에

새겼다고 한다.


조개 혹은 개구리와

 닮았다고 하는데

무언가를 걸어닫는 것을 좋아한다.


그래서인지 문고리에 많이

장식된다고 한다.


넷째아들 폐안하고

하는 일이 비슷하기도 하다.

형제는 닮는 거니까


이렇게 용에게는

아홉 아들이 있었는데

다 성격도 다르고

생김새도 다르다.


과연 이 중에서 승천하여

용이되는 아들이

있었을지 궁금하다.


자주볼 수 있는 용.....

이제는 찬찬히 잘 뜯어보면서

다녀야 겠다.


문화는 아는만큼 보이고

보이는 만큼 느끼며

느끼는 만큼 배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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