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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는 아이의 거울입니다


 부모는 아이의 거울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평소 부모님이 소리를 자주 지른다면, 아이는 시키지 않아도 소리를 자주 지르게 될 것입니다. 평소 부모님이 잘 웃는다면, 아이는 자연스럽게 잘 웃는 아이가 됩니다. 이처럼 아이에게 가장 많은 영향을 주는 것을 부모님입니다. 단순히 부모가 아이에게 하는 말과 행동 뿐 아니라 부모의 모습 자체가 아이에게 영향을 줍니다.  


 자세도 마찬가지입니다. 아이에게 바른 자세로 앉으라고 해놓고 부모가 삐딱하게 앉는다면, 아무리 교정을 해도 소용이 없습니다. 아이에게 원하는 모습이 있다면 부모가 먼저 그 모습이 되야 합니다. 그래서 아이의 자세 습관을 고치기 이전에 엄마, 아빠의 자세부터 고쳐야 합니다. 아이에게는 백마디 말보다 한가지 행동이 더 효과적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 또한 아이가 크고 나면 오히려 영향력이 떨어집니다. 초등학교 시기까지는 부모의 영향력이 크기 때문에 아이는 부모의 모습을 보고 배웁니다. 그러나 중학교 시기 이후에는 이미 늦어서 그때 갑자기 부모가 다른 모습을 보인다고 해도 아이는 크게 달라지지 않습니다. 이미 습관이 형성되어 버렸기 때문이죠. 


 초등학생 시기는 모든 습관이 자리잡는 시기입니다. 자세 습관, 공부 습관, 어떤 습관이든 아이가 가졌으면 하는 올바른 습관이 있다면 부모님이 먼저 올바른 습관을 보여줘야합니다. 아이가 가졌으면 하는 모습이 있나요? 그렇다면 그런 모습을 엄마, 아빠가 하고 있는지부터 점검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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