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법무법인 테헤란 이동간 변호사입니다.
공항에서 짐 검사를 받는 순간, 예상치 못한 상황이 펼쳐질 수 있어요.
단순한 입국 절차라고 생각했던 게 순식간에 형사사건으로 바뀌고, 체포 통보를 받는 순간 머릿속이 하얘집니다.
외국인마약적발 사건을 검색하는 분들의 상황은 대부분 비슷해요.
"짐 안에 뭐가 들었는지 정확히 몰랐어요"
"부탁받아서 가져온 것뿐인데 이렇게 심각한가요?"
"이 정도 양이면 괜찮을 줄 알았어요"
외국인마약적발 사건은 일반 마약 사건과 구조가 달라요.
형사처벌만 문제가 되는 게 아닙니다.
마약류관리법 위반과 출입국관리법 위반이 동시에 적용되면서, 구속부터 실형, 강제퇴거까지 한 번에 이어질 수 있는 구조죠.
대검찰청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국내에서 검거된 외국인 마약사범은 2,573명으로, 2018년 938명과 비교해 약 3배 가까이 증가했어요.
특히 밀반입 사건은 단순 투약과 달리 초범이어도 구속률이 매우 높습니다.
지금부터 외국인마약적발 사건에서 수사기관이 보는 핵심 포인트와, 구속 및 추방을 막기 위한 초기 대응 방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운반만 했는데 밀반입 주범으로 취급받는 이유는?
외국인마약적발 사건에서 많이 오해하는 부분이 있어요.
"나는 판매자가 아니라 운반만 했어요"라는 주장입니다.
하지만 마약류관리법은 운반 자체를 밀반입 행위로 봅니다.
누가 시켰는지, 얼마를 받았는지, 얼마나 깊이 관여했는지는 양형에 반영될 뿐, 범죄 성립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아요.
특히 공항이나 항만 등 출입국 단계에서 적발된 사건은 이미 세관 조사부터 시작돼 증거 구조가 완성된 상태입니다.
수사기관 입장에서는 국경을 넘긴 행위 그 자체만으로도 중대 범죄로 분류하죠.
외국인마약적발 사건의 더 큰 문제는 이 시점부터 사건이 두 갈래로 진행된다는 점이에요.
첫째는 형사사건으로 마약류관리법 위반입니다.
둘째는 행정사건으로 출입국관리법 위반 및 강제퇴거 절차예요.
이 두 절차가 동시에 진행되고, 한쪽에서 불리한 진술을 하면 다른 쪽에도 그대로 영향을 미칩니다.
관세청 규정에 따르면 마약류를 밀수입하거나 소지, 매매하는 경우 5년 이상의 징역형이나 무기징역에 처해질 수 있어요.
2. 공항 체포 후 구속률이 높은 이유는?
외국인마약적발 사건의 특징은 도주 우려가 매우 높게 평가된다는 점이에요.
수사기관은 기본적으로 이렇게 판단합니다.
"한국에 생활 기반이 없다"
"재판 전에 출국하면 추적이 어렵다"
"공범이 해외에 있을 가능성이 높다"
이 세 가지가 겹치면 구속 사유는 거의 자동으로 인정돼요.
실제로 외국인 피의자는 초범이어도 구속영장이 발부되는 비율이 높습니다.
밀반입은 처음부터 국제범죄 프레임으로 수사가 시작되기 때문이죠.
외국인마약적발 후 혼자 조사에 응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수사관 질문의 방향을 파악하지 못한 채 진술이 꼬이고, 공범 구조를 제대로 설명하지 못해 주범으로 몰리기 쉬워요.
출입국 기록, 통신기록, 계좌 흐름이 엮이면서 조직범으로 확대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구속 이후에는 선택지가 크게 줄어들어요.
3. 형사처벌과 강제추방을 동시에 대응하는 방법은?
많은 외국인 피의자들이 이렇게 묻습니다.
"형만 받고 본국으로 돌아가면 안 되나요?"
"벌금 내고 추방만 당하면 되는 거 아닌가요?"
현실은 다릅니다.
형사처벌을 받으면 출입국관리법상 강제퇴거와 입국금지까지 거의 자동으로 따라와요.
외국 국적이라도 실형이 선고되면 교도소에 가게 되고, 집행유예를 받아도 출입국관리법에 의거해 강제퇴거 조치됩니다.
하지만 이 흐름을 늦추고 수위를 낮추는 전략은 분명히 존재해요.
외국인마약적발 수사 과정에서 중요하게 작용하는 요소를 살펴볼게요.
첫째, 운반 경위가 중요합니다.
자발적으로 가담했는지, 기망에 의한 운반이었는지를 확인해요.
둘째, 대가 여부를 봅니다.
금전, 항공권, 숙박 제공 등이 있었는지가 판단 요소예요.
셋째, 인식 정도를 평가합니다.
마약임을 알고 있었는지 여부가 중요하죠.
넷째, 반복성을 확인해요.
과거 입출국 기록과 유사 전력이 있는지를 살펴봅니다.
다섯째, 조직 연계 여부입니다.
상선이나 유통망과의 연결 관계를 조사하죠.
외국인마약적발 사건에서는 이 구조 안에서 방어 전략을 설계해야 해요.
무작정 부인하는 것도 위험하고, 모든 걸 인정하는 것도 더 위험합니다.
외국인마약적발 사건은 시간 싸움이에요.
첫 조사부터 수사 프레임이 고정되고, 그 프레임이 만들어진 뒤에는 되돌리기 어렵습니다.
특히 통역을 통해 진행되는 조사에서는 의도와 다르게 기록이 남는 경우도 많아요.
번역 문장 하나가 범죄 인식의 근거가 되기도 하죠.
외국인마약적발은 단순히 형량을 줄이는 문제가 아닙니다.
한국에서의 체류 기록, 입국 기록, 비자 상태, 향후 재입국 가능성까지 모두 걸린 문제예요.
일반 마약 사건과 접근 방식이 다르고, 형사 전략과 출입국 전략을 동시에 설계해야 합니다.
조사 초기부터 진술 구조를 정리하지 않으면 구속과 추방을 막기 어려워요.
공항에서 체포됐다면 이미 늦은 게 아닙니다.
지금부터 제대로 대응해야 할 시점일 뿐이에요.
신속히 저 이동간에게 도움 요청해 주세요.
여러분의 상황에 알맞는 대응 준비를 도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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