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D대마오일, 괜찮은 줄 알았는데 왜 문제가 되는걸까

by 이동간
심플하고 강렬한 카드뉴스 (14).png
Marceline Anderson.gif


CBD오일, 마약 아니죠? 그런데 왜 검색해보셨습니까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서, 잠이 잘 안 와서, 아니면 그냥 피로 회복에 좋다니까. CBD대마오일 한 번쯤 써볼까 하고 검색창에 손이 간 분들 많으실 겁니다. 그런데 검색하다 보면 ‘THC’, ‘불법’, ‘마약’이라는 단어가 어지럽게 튀어나오죠. 건강식품을 찾다가 왜 마약 이야기가 나오는 걸까요.


CBD는 대마에서 추출되긴 하지만, 환각이나 중독성을 유발하는 성분은 아닙니다. 법에서도 마약으로 보지 않고 있죠. 그래서 많은 이들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문제는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THC, 바로 그 성분 때문입니다. 이름은 낯설어도 사실 대마의 핵심 마약 성분이 바로 THC입니다. 농도가 0.3%를 넘으면, 법은 그것을 ‘마약’으로 간주합니다.


그럼 “CBD오일인데 THC가 들어간다고요?” 네, 그렇습니다. 추출 과정에서 THC가 혼입될 가능성이 있고, 특히 해외 직구 제품들은 정확한 성분표시가 되지 않거나, 표시된 것과 실제가 다를 수도 있습니다. 믿고 샀는데 성분이 달랐다? 그 자체로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의 가능성이 생깁니다. 의도하지 않아도, 마약 소지 혐의로 불려가는 상황. 실제로 꽤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는 현실입니다.


CBD오일, 무조건 괜찮다는 말은 함부로 못 합니다

CBD오일을 구입하거나 사용했다는 이유만으로 모두가 처벌받는 건 아닙니다. 그럼에도 왜 이렇게까지 법적 문제를 걱정해야 하느냐. 그 이유는 ‘THC가 들어 있을 가능성’ 때문입니다. CBD와 THC는 같은 식물에서 나왔지만, 한쪽은 마약, 다른 한쪽은 아닙니다. 문제는 두 성분이 혼재된 제품이 시장에 유통되고 있다는 점이고, 그 THC의 농도가 일정 기준을 넘는 순간, ‘몰랐다’는 말로는 형사책임을 피하기 어려운 구조가 형성됩니다.


"아니, 마약 성분이 들었는지 어떻게 알겠어요?" 많은 분들이 이렇게 반문하십니다. 실제로, 국내에서 판매되는 CBD오일 중 일부는 성분표에 THC가 0.00%라고 적혀 있어도 실제 검사 결과 기준치를 넘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성분 분석 결과가 다르게 나왔던 사건, 제가 직접 맡아본 적도 있습니다.


어느 날 한 의뢰인이 CBD오일을 미국에서 직구했습니다. 피곤함을 완화하려는 목적이었죠. 그런데 공항 검색 과정에서 오일이 적발되고, THC가 기준치를 초과한 성분이 확인됐습니다. 의뢰인은 마약 소지 혐의로 조사를 받게 되었고, 그때부터 일이 꼬이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사건의 핵심은 '고의성' 여부였고, 저는 제품 유통 경로, 성분 검증 과정, 구매자의 인식 등을 전방위로 조사해 ‘마약 성분이 포함되어 있는 사실을 몰랐다’는 점을 입증했습니다. 결국 무혐의 처분을 받게 되었죠. 그러나 법적 대응이 조금만 늦어졌다면, 결과는 달랐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단언합니다. CBD오일을 단순 건강보조제로 여기고 사용하기엔 지금의 현실이 지나치게 리스크가 큽니다.


상황이 벌어졌다면, 빨리 움직이셔야 합니다

인터넷을 뒤져보면 ‘CBD는 합법이다’, ‘THC만 피하면 된다’는 말이 많습니다. 틀린 말은 아닙니다. 그런데 그렇게 안심했다가 문제가 터졌을 때, 변호인을 선임하지 않고 혼자서 해결하려는 분들도 많습니다. 그게 가장 위험한 판단입니다.


CBD오일과 관련된 사건들은 단순 소지만으로도 조사 대상이 되며, 조사가 시작되면 빠르게 정리를 하지 않으면 구속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제품의 출처, 구매 방식, 사용 경위, 성분 분석... 모든 요소를 면밀하게 따져야 하는 문제입니다.


저는 마약 사건을 빠르고 정밀하게 다루는 데에 집중해 온 변호사입니다. 법무법인 테헤란의 대표 변호사로서, CBD오일 사건은 그 특수성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이라면 꼭 기억해두십시오. 혼자 해결하려 하지 마십시오. 일이 커지기 전에, 빠르게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결국 가장 빠르고 합리적인 길입니다. 혼란스럽다면, 지금 바로 연락주십시오


CBD오일을 마약처럼 여길 필요는 없습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무작정 ‘괜찮다’고 믿어선 더더욱 안 됩니다. 소비자 입장에서 알기 어려운 THC 성분 문제, 처음엔 단순한 건강 보조 목적이었지만, 나중엔 형사 피의자가 되어버릴 수도 있는 현실. 그 중간지점엔 늘 시간이 있습니다. 빠르게 대응하면, 돌이킬 수 있습니다. 느슨하게 생각하면, 상황은 훨씬 더 복잡해질 수 있죠. CBD오일 관련 사건으로 고민 중이시라면, 제가 직접 상담해 드리겠습니다. 도움 필요하다면 언제든 연락주십시오.



Marceline Anderson.gif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사기죄징역, 돈 못 갚았다고 처벌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