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이 보이지 않는 길을 묵묵히 걸었다.
그 길에 동행이 있어 마음이 든든했다.
같은 곳을 바라보며
미처 빠져나가지 못한 작은 물길을 따라 걸었다.
발바닥에 와닿는 뻘밭은 발자국을 만들었다 허무는 것을 반복했고
같은 곳을 바라보며 걷는 그 길에는 심심한 편안함이 가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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