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절
그때 내가 상처받았었다고
말할 용기가 있다면
다시 한번 눈이 마주칠 때
자연스레 친절한 웃음을 줄 수 있다면
혹시 궁금해서
내 마음을 한 번만 물어봐준다면
나는 솔직할 의향이 있다.
부치치 못하는 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