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번의 반복된 불편한 지점
내가 예민한 것일까
나는 수용할 수 있을까
거리가 필요한 것일까
사랑을 할 수 있을까
오늘도 관계에 채점을 매기는 나는
나에게 도리어 박한 점수를 준다.
나는 내가 자주 유치하게 느껴진다.
부치치 못하는 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