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는 느려도
끝까지 도착하는 사람이니까.
오빠의 속도는
중요하지가 않아.
나는 오빠를 더 귀하게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을게.
조심히 안전하게 걸어와.
제일 좋은 계절에 우리 만나자.
부치치 못하는 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