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는 카스테라 같애.
그럼 나는 우유 할래.
오빠는 서서히 스며들어야
마음이 편안한 거지?
그러다 사랑이 가까이 느껴지면
그때는 오빠가 날 안아줘.
오빠는 너무 고와서
내가 천천히 다가갈게.
부치치 못하는 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