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말 - 작은 호흡의 전환

오늘 발행 할 이야기에 앞서..

by 정 영 일

[작가의 말 – 작은 호흡의 전환]

안녕하세요,

우풍 정영일입니다.


초보 작가로 브런치에 첫발을 디딘 지, 어느덧 26일째입니다.

처음과는 달리, 저도 모르게 하루에 세 편씩 글을 발행하며

더 많은 독자들과 소통하고 싶은 마음이 앞섰습니다.


막연한 기대감 속에서

매일같이 글을 쓰고 올리며 달려온 시간은

짧지 않은 여정이었습니다.


오늘도 두 편을 예정했지만,

잠시 멈춰 한 편의 글에 더 마음을 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오전 9시:

《선배의 미소 5 및 작가의 말 – 마무리하며》

이 하나의 이야기만 조용히 전해드리려 합니다.


그리고 이번 주부터는,

처음 약속드렸던 월‧수‧금 발행 흐름으로 돌아가

조금은 천천히, 그리고 더 깊이 있는 이야기로

독자 여러분을 찾아뵙고자 합니다.


오는 "8월 27일(수)"에는

청평 백암천에서 만난 인연의 그리움과

그곳에서의 기억을 담은 두 편의 글을 전해드릴 예정입니다.


속도를 줄인 만큼,

더 따뜻하게, 더 오래 남을 수 있도록

천천히, 묵묵히 걸어가겠습니다.


언제나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 조용한 울림이 마음에 닿기를 바랍니다.


– 우풍 정영일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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