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말, 마무리를 하며
[선배의 미소 5 - 그 선배의 시간, 나의 침묵]
작가의 말, 마무리를 하며..
짧게, 선배의 이야기를 해보았습니다.
그 이유는 단순합니다.
무언가를 가르치기 위해서가 아니라,
그의 지난 30년을 통해
제가 배운 것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1. 포기하지 않으면, 결국 이긴다.
그는 무너졌고, 무너진 채로 버텼으며,
끝내 다시 일어섰습니다.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하나씩, 조금씩,
자신의 삶을 다시 세워냈습니다.
그리고 어느 날, 환하게 웃는 그의 얼굴을 보며
저는 처음으로
“끝까지 가면 이길 수 있다”는 말을 믿게 되었습니다.
2. 인생은 결국, 마음먹기 나름이다.
굴곡과 아픔은 누구에게나 찾아옵니다.
하지만 그것을 마주하는 태도는 각자의 선택입니다.
그는 선택했습니다.
포기 대신 버티기를,
후회 대신 오늘을 살아내는 마음을.
3. 결국, ‘가장 중요한 존재는 나’라는 것.
아무도 내 삶을 대신 살아줄 수 없습니다.
아무리 가까운 이도,
내 고통을 온전히 이해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니, 끝까지 내 삶을 지켜내야 할 사람은
결국 나 자신뿐입니다.
이 이야기를 꼭, 여러분께 들려드리고 싶었습니다.
수많은 조언과 글귀보다
한 사람의 묵묵히 버텨낸 삶이
더 큰 울림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요.
선배의 지난 30년을 곱씹으며 저도 모르게 눈물을 삼켰고,
그 침묵 속에서 조용히 제 자신을 마주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제 여러분께
한 가지 소망을 건네봅니다.
언젠가,
여러분도 스스로의 인생에서
자신만의 ‘선배’가 되어
끝까지 걸어가 보시길 바랍니다.
[마무리, 작가의 말]
이 글들은, 한 달간의 여행에서 시작되었습니다.
특별한 목적이 있었던 것도 아니고,
누군가에게 보여주기 위해 떠난 길도 아니었습니다.
다만,
잊고 있던 기억들을 다시 꺼내보고 싶었고
지금의 나를 조용히 들여다보고 싶었습니다.
길 위에서 떠오른 감정들,
밤하늘을 올려다보며 문득 스쳐간 생각들,
새벽녘, 혼자 마신 커피 한 잔의 여운까지
그 모든 순간들이 자연스럽게 글이 되었습니다.
가끔은, 과거를 꺼내며 마음이 아팠고
가끔은, 혼자 웃으며 따뜻해졌습니다.
이 글은
무언가를 가르치기 위한 것도,
누군가를 위로하기 위한 것도 아니었습니다.
그저 살아온 시간들을 찬찬히 정리하며
지금의 나를,
조금 더 진실하게 안아보고 싶었습니다.
글을 쓰며
저 자신을 더 잘 알게 되었고,
내 삶을 조금 더 소중히 여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결국, 이 여행은
세상을 향한 여정이 아니라,
나를 향한 조용한 걸음이었습니다.
– 우풍 정영일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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