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와 보험업: 두 도전을 향한 나의 여정

by 정 영 일

[작가와 보험업: 두 도전을 향한 나의 여정]

최근 8만 5천 명이 넘는 브런치스토리 작가 중 상위 5%만이 "출판 계약"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저도 이제 작가로 활동한 지 50일 정도 되는데, 시간이 흐를수록 구독을 눌러주신 작가님의 알림을 자주 읽곤 합니다. 그 중에서도 진중하고 전문성이 돋보이는 글들을 읽을 때마다, 얼마나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저는 쓰는 사람이 아닌 쓰게 된 사람이라 이 정도로 만족합니다.


특히 소설 분야는 창작의 고통이 정말 클 것이라 생각됩니다. 작가라는 직업은 단순히 글을 쓰는 것이 아니라, 자기 내면을 끊임없이 들여다보고, 감정을 표현하며, 때로는 자신의 삶을 담아내는 일입니다. 이 과정에서 겪는 정신적 소모와 외로움은 일반적인 직업과는 다른 고통일 수밖에 없습니다. '성공하는 사람들의 3가지 특징'이 재능, 공부, 부단한 노력이라지만, 그 모든 것을 갖춘다고 해서 반드시 성공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라고 느낍니다. 특히 '작가의 길'에서 이 점이 더욱 두드러지죠.


저는 최근 "왜 이제 보험업을 선택했는가?"라는 글을 올리고 첫 시험을 치렀습니다. 그 결과, 보기 좋게 떨어졌습니다. 세상 일에 공짜는 없다는 걸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우리나라의 보험 설계사도 대략 10만 명 정도 되는데, 이 숫자가 작가로 활동하는 사람들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결국 성공하는 사람은 상위 10% 이내일 확률이 높습니다. 어느 분야든 최소 3년은 투자를 해야 비로소 내 길을 찾을 수 있다고 믿습니다.


작가의 길과 보험설계사의 길에서 공통점을 두 가지로 꼽을 수 있습니다. 첫째, 최소 3년은 투자해야 비로소 그 길이 내 길임을 확신할 수 있습니다. 둘째, 성공의 길은 누구에게나 어렵습니다. 상위 10%만이 그 길 위에서 진정한 성공을 맞이할 수 있습니다.


저는 작가의 길과 보험업 두 가지를 병행하고 있습니다. 물론 아직은 시험 중이지만, 시험을 통과하여 실제 보험업에 종사하게 되면 그 길이 쉽지 않다는 것을 더욱 실감할 것입니다. 그럼에도 뜻이 있는 길은 포기하지 않으면 좋은 결실을 맺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하지만 제 목표는 작가로서의 성공보다는, 보험업을 잘해 내 돈으로 에세이 집을 출간하는 것입니다. "꿈은 이루어진다"는 믿음을 가지고, 비록 첫 번째 시험에 탈락했지만, 도전은 아름답고, 길게 보고 가겠습니다. 그리고 저의 버킷리스트 첫 번째는 65세 이전에 제 책상 문고에 제 에세이집을 두는 것입니다. 이 목표를 향해 두 가지를 꾸준히 해 나갈 생각입니다.


-우풍 정영일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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