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처작주 입처개진 - 멈추지 않는 여정 속에서]
날씨가 제법 쌀쌀해졌습니다.
찬 바람이 불어오니, 겨울이 성큼 다가옴을 몸으로 느낍니다.
어제가 봄과 여름이었던 것 같은데,
벌써 한 해의 끝자락이라니
시간의 흐름이 새삼 짧게 느껴지는 날입니다.
살아가며 깨닫는 것은,
삶은 결코 단선적이지 않다는 사실입니다.
위기와 기회는 언제나 나란히 존재하며,
그 속에서 우리는 조금씩 성장합니다.
올해를 돌아보면 제게는 세 가지 큰 변화가 있었습니다.
하나는 작가의 길,
둘은 설계사의 길,
셋은 주식 리딩의 결과물이 나타나는 시점입니다.
세 가지 길을 동시에 걷다 보니 때로는 벅차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그만큼 마음은 더 평온해졌고
하루하루는 의미로 가득했습니다.
‘하나’는 지난 14년간 묵묵히 걸어온 길이며,
‘둘’과 ‘셋’은 올해 5개월의 쉼 속에서
새롭게 얻은 길입니다.
저에게 도전이란 끝없는 과정이며,
‘성공은 성공할 때까지의 여정’이라는 믿음으로
오늘도 묵묵히 나아가고 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살아가며
‘후회’라는 단어를 떠올리게 됩니다.
하지만 올해 만큼은 달랐습니다.
후회 대신, 꿈과 희망이 함께한 시간들이었고
그 속에서 제 삶의 방향은
조금 더 단단히 자리 잡았습니다.
매일 시장을 관찰하고 복기하며,
어떤 종목에 진입해야 하는지 고민했던 시간들.
수익을 만들어내야 하는 여정 속에서
저는 꾸준함의 본질을 다시 배웠습니다.
이제는 200편에 가까운 글을 발행하며,
글쓰기가 어느새 제 삶의 일부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처음엔 낯설던 글이
이젠 제 마음을 비추는 거울이 되었지요.
그리고 이제 마지막 3일.
본사 교육을 통해 본격적인 설계사의 길로 들어섭니다.
작가, 설계사, 주식 리더로서의 길은
서로 다른 듯하지만,
결국 모두 제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하나의 성장이라 믿습니다.
“수처작주 입처개진(隨處作主 立處皆眞)”
- 머무는 곳마다 주인이 되고, 서 있는 곳마다 진실하라.
생각에서, 태도에서, 행동에서,
그리고 관계 속에서 늘 처음처럼
진정성 있는 마음으로 일관한다면,
세상은 분명
그 사람의 중심으로 조용히 움직이기 시작할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저는 오늘도 그런 긍정의 태도와 진심의 길을 향해
조용히, 그러나 단단히 걸어가려 합니다.
세상을 살아오다 보니
인생이 그리 길지만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끝자락일지, 혹은 새로운 시작일지는
결국 마음의 자세에 달려 있겠지요.
– 우풍 정영일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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