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리스크 속 3월 조정장, 지금은 ‘수익’보다 ‘생존’의 시간]
전쟁 상황의 영향으로 3월 시장은 분명한 조정 국면에 들어섰다고 판단됩니다.
다만 4월 6일까지 이어지는 10일간의 유예 기간 동안 협의가 원만히 이루어질지, 아니면 극적인 트럼프의 ‘자가 승리 선언’으로 마무리될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현재 대중의 가장 큰 관심사는 과연 트럼프가 지상군 투입을 단행할지 여부입니다.
과거 중동 전쟁 사례를 보면 지상군 투입 시 최소 50만 명 규모가 일반적이었지만, 이번에는 약 1만 명 수준에 그치고 있어 준비가 충분한 전쟁으로 보기는 어렵고, 그 자체만으로 큰 의미를 부여하기도 제한적입니다.
그러나 만약 이란의 발전소나 에너지 시설에 대한 공격이 이루어진다면, 상황은 급격히 확대되어 장기전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이러한 경우 국제적 논란 역시 크게 확산될 수 있습니다.
어제 미국에서는 ‘NO KING DAY’를 맞아 전역에서 트럼프를 규탄하는 시위가 열렸습니다.
약 900만 명이 참여한 대규모 집회였던 만큼, 트럼프 역시 적지 않은 압박을 느꼈을 것으로 보입니다.
관세, 이민 정책, 전쟁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미국 시민들은 물가 상승에 큰 부담을 느끼고 있으며, 특히 유가 상승에 대한 불만이 크게 표출된 것으로 해석됩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각국 언론과 전문가들은 ‘트럼프 전쟁의 명확한 목적을 알 수 없다’는 분석을 잇따라 내놓고 있습니다.
분명 쉽지 않은 시기임은 분명합니다.
만약 지상군 투입이 현실화된다면, 기술주를 중심으로 한 시장 전반에 대한 리스크 관리가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판단됩니다.
주식시장에는 “떨어지는 칼날은 잡지 말라”는 격언이 있습니다. 바닥이 어디인지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결국 미국과 이란 간 협의가 원만히 이루어지고 휴전이 가시화되는 시점이 하나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현재 시장 환경 역시 매우 불안정합니다.
유가는 배럴당 100달러, 환율은 1,508원대, 10년물 국채 금리는 4.4%, 코스피 야간선물은 -3% 이상 하락하는 등 악재가 겹쳐 있습니다.
오늘 시장이 ‘블랙 먼데이’로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만큼, 일정 수준의 대비와 심리적 준비가 필요해 보입니다.
지난 기간 동안 외국인의 매도 규모는 약 40조 원에 달합니다.
이제는 수익을 극대화하기보다는 계좌를 지키는 것이 더 중요한 시점입니다.
수익이 발생한 종목이라도 일부는 정리하여 현금 비중을 확보하는 전략이 유효해 보입니다.
4월 6일 이전에 긍정적인 결과가 도출되기를 기대하며, 현재의 국제 정세와 시장 상황에 대한 생각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모두 신중한 대응으로 변동성 장세를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 우풍 정영일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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