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 일, 해야 될 일이 너무 많아. 스트레스?
* 비공개로 바뀔 가능성이 있는 글입니다. 감성은 몇 방울만 넣었습니다.
I think I got stressed.
내가 외우고 있는 표현 중 1개이다.
내 생각에, 나 스트레스 받은 거 같아.
오늘은 바닥에 머리를 박았다.
진짜 너무 아팠다.
머리가 핑 돈다는게 무슨 기분인지 알았다.
그래서 아무것도 못 하고 2시간은 누워서 머리 통증을
이겨낸 거 같다.
그리고서 겨우 그릭요거트랑 과일을 먹었는데,
또 저녁을 먹으니 두드러기가 났다.
어제는 흑미밥이라도 먹었지,
오늘은 밥도 아니고 저녁에 그릭요거트 먹은건데!
어제부터, 계속 낮이나 오전에 먹은 건 두드러기가 안 나는데
저녁에 먹은 건 무얼 먹든 두드러기가 난다.
이정도면 얘가 나 다이어트 하라고 도와주나? 싶다.
이게 바로 긍정 마인드 셋팅인가.
해야 될 일이 너무 많으면 어디서부터 손 대야 될지 모른다.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연속 1개씩 시험이 있어서
이번 주말에 공부를 많이 해둬야 된다.
다다음주 월요일에도 시험이 있기는 하지만 ......
그래서 오늘 밤을 샐 정도로 오래 하고,
내일 모레도 밤 새려고 했는데.
컨디션이 이러니
그냥 푹 쉬고 싶다.
아이 원트 테이크 어 레스트.
I want to take a rest
오늘은 금요일이라 연재 2개 글을 올려야 되는 날이다.
그래서 글 쓸 소재도 다 정해놨는데,
막상 그 글을 적을 힘이 없다.
머리도 아프고,
해야될 시험 공부는 산더미고.
그냥, 모든 걸 잘해내고 싶던 내 욕심이
두드러기로 나타난 걸까.
그렇지만,
두드러기가 있어도 앞으로 나아가야 되는 법.
이 시험기간에 병원을 갈 수도 없고 말야.
그런데, 진짜 왜 요즘
두드러기가 심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