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탁독서] 탁구 포핸드 롱을 익히는 핵심 동작

쉬운 동작으로 개념과 원리를 한 번에 느껴보자.

by 롱다리박
제일 좋아하는 것만 보인다. 행복한 향기까지 느껴진다.

[롱다리박 탁구 클리닉]-탁구 독학 비법서 실전 편


## 지금까지 가볍게 몸을 풀고 공으로 여러 가지 놀이를 해보았다. 운동이 즐거우면 모든 것이 순탄하지만 즐겁지 않으면 흥미를 잃고 포기하게 된다.

처음부터 "강철부대"식 훈련을 했다면 벌써 병원에 있을 가능성이 크다. 취미로 탁구를 즐기면서 본인의 건강도 지켜야 한다. 기초기술 동작의 원리를 잘 이해하면 부상 방지에도 큰 도움을 준다.

1. 포핸드 롱(Forehand long)
→ 여기서부터 막막할 것이다. 어떤 자세가 정답인지, 내가 하고 있는 게 맞는것인지 의문이 생기게 된다.

여기서도 명심하고 넘어가야 할 것이 있다. 완벽한 자세는 없다. 처음에는 누구나 어색하지만 꾸준히 즐기면서 그만둘 때까지 자세를 만들어 간다고 생각하면 좋다. 간단히 짚고 넘어가 보자.


포핸드 롱은 손바닥 쪽 라켓면으로 스윙을 하면 된다. 스윙은 백스윙-포워드 스윙-임팩트-팔로스루 순서로 이루어진다.

이론은 이 정도로 하고 놀라울 정도로 쉬운 자세 연습법을 알려주겠다. 처음 시작할 때는 중심이동, 백스윙 위치, 마무리 동작, 몸통의 움직임 등을 읽거나 이야기를 들어도 귀에 잘 안 들어온다.
개념과 원리를 한 번에 깨우치는 동작을 몸으로 익혀보자.

따라 해 보자.


첫 번째 (오른손 기준)

1). 차렷 자세에서 어깨넓이보다 조금 넓게 다리를 벌린다.
2). 배꼽이 오른쪽 90도를 향하도록 몸을 돌립니다.
3). 다시 차렷 자세로 되돌아온다.
끝이다.

너무 쉽게 느낄지 모르겠지만 탁구에서 몸의 움직임을 잘 이해할 수 있는 동작이다. 몸통(복근)이 고무줄처럼 틀렸다가 다시 원위치로 돌아오는 느낌으로 하면 된다.

4). 차렷 자세에서 손바닥이 왼쪽을 향하도록 펴서 세우고 아랫 팔(팔꿈치 아래쪽)을 90도로 들어 올린다.(로봇 자세가 나온다. 그 자세 그대로 다시 배꼽이 오른쪽 90도를 향하도록 한다. 그러면 손가락 끝도 배꼽이 향하는 방향 그대로 따라갈 것이다. 다시 원위치로 돌아온다.

핵심은 허리들 돌렸다 돌아올 때에 팔은 전혀 움직이지 않는 것이다. 그렇다 좋은 스윙은 팔로 하는 것이 아닌 몸으로 하는 것이다.


진짜 끝이다. 이자세를 유지하면서 공만 맞으면 된다. 이동작을 조금이라도 매일매일 하길 바란다. 나중에 배우겠지만 쇼트, 백핸드 롱 보다 먼저 배우는 이유는 자세를 안정화시키는데 시간이 더 들어간다고 할 수 있다.

이 동작이 화려한 드라이브 랠리, 강력한 스매시의 시작이다. 정확한 자세를 한 번에 완벽하게 한다는 건 욕심이다. "머슬 메모리"를 기억하자. 근육도 동작을 익히는데 시간이 필요하다.

오늘 배운 이자세는 스윙의 모든 것이 들어가 있다. 허리 옆으로 틀었다 돌아온 거밖에 없는데 중심이동, 스윙의 개념, 스윙의 원리, 허리 근육의 움직임, 팔의 사용법, 특히 탁구를 오랫동안 즐기는데 부상을 방지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 어깨가 아닌 몸으로 공을 치는 게 핵심이다. 몸으로 치는 느낌을 느껴야 한다.


"좋은 자세를 추구하는 이유는 몸이 가장 자연스러운 동작이며 부상 방지에 도움을 준다"

당장 제자리에서 시도해보자. 하루에 10개라도 매일 하자. 실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먼지 쌓이듯이 올라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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