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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롱다리박 Aug 27. 2023

(탁구에세이) 34. 부자가 되고 싶다. 미치도록 -3

"탁구종합병원"


[롱다리 박 탁구 클리닉 ] -

[ 탁구 에세이]


입찰 관련 이야기는 다음 회에 하려고 합니다. 



### 부자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가 본다.

부자가 되려면 필수적으로 필요한 것이 있다. 

  

1. 긍정적인 생각

--> 부자가 되기 위한 조건이 정해져 있지 않다. 누구나 가능하다. 그중에 가장 중요한 요소가 "긍정적인 생각"이다. 극단적으로 말하면 "부자가 되겠다."라는 생각만 해도 이룰 수 있다. 그런데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이야기가 다르다. 매사에 부정적이다. 생각이 부정적이다 보니 실천까지 도달하기가 상당히 어렵다.


너무 쉬운 거 아닌가?라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런데 " 나 부자 될 거야. 5년 안에 30억 벌 거다"라고 주변에 질문을 해보자. 대부분 "정신 좀 차려라. 모두 비슷하게 사는 거야. 몸부림쳐도 힘만 들어." , "네가 30억이면 난 100억 벌겠다","꿈을 깨시오","이제 정신 좀 차리자" 등 다양한 말들을 들을 것이다. 가까운 사람도 마찬가지다. 


  이런 말을 하는 사람 주변에는 부자가 없다. 부자가 있다 해도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지 못했을 가능성이 크다. 



2. 돈을 다루는 4가지 능력(돈의 속성, 김승호)

--> 돈을 버는 능력, 돈을 불리는 능력, 돈은 유지하는 능력, 돈을 쓰는 능력

이 4가지 능력은 개별적이다. 각각 개발해야 한다. 많이 버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라는 것이다. 이런 것을 인지하고 노력을 했을 때 들어온 돈이 늘어나고 불어나며 쓰일 때 쓰인다. 단적인 예로 로또 1등이 당첨되더라도 대부분이 부자가 되지 못하고 원래 상황 또는 그 이하로 내려오는 이유가 그렇다. 


각각의 능력을 개발하고 노력했을 때 돈은 가질 수 있는 그릇이 커진다. 그래서 당장 돈을 많이 버는 것이 우선이 아니라 내가 부자가 되기 위한 생각과 준비가 되었는가를 잘 생각해 보길 바란다. 



3. 실천

--> 나는 관심 있는 분야의 책  100권을 목표로 읽고 있다. 그런데 읽으면서 생각해야 하는 것이 읽은 것 중에 내가 실천할 수 있는 것은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 실패하더라도 경험을 해봐야 한다. 수많은 재테크 영상과 자료를 보고 그중에 내가 실천해 볼 수 있는 것은 바로 실천해 보자. 하다 보면 분명 더 잘해보고 싶은 것을 찾을 것이다. 


  그래서 탁구를 가르칠 때 줄넘기와 스트레칭을 필수로 알려드린다. 시작이 어렵다. 한 번에 1000개 하려고 욕심부려서도 안된다. 처음에는 "습관"이 들어야 한다. 그래서 10개를 해도 된다. 10초 동안 줄넘기를 해도 된다. 분명 이렇게 생각할 것이다. 10개 한다고 내 몸이 달라질까?  어디서 본 질문이다. 다른 글에서 말한 목표를 100번 쓴다고 목표가 이루어지나? 하고 비슷하다. 생각이 바뀌면 무의식에 영향을 주어 변화가 일어난다. 몸을 튼튼하게 하는 것은 더 쉽다. 습관을 들이면 된다. 줄넘기 10개를 하루도 빼먹지 않고 습관이 된다면 당신은 다른 것도 성공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확신한다. 할 수 있다. 



*** 우리는 흔히 부자는 대단한 사람이나 똑똑한 사람이 된다고 생각한다. 실제는 그렇지 않다. 평범했던 사람들이 많다. 우리나라 교육과정은 거치면 좋은 회사에 취직해서 열심히 일해서 개미처럼 돈을 모으기를  바란다. 부자가 되기 위해 교육하지 않는다. 당연히 기업이 그것을 원하지도 않는다. 교육에 성과가 좋으면 의사, 변호사, 판사 등 전문직으로 갈 가능성이 많다. 잘 생각해 보자. 전문직을 가지면 부자인가? 아니다. 돈은 못 버는 변호사 판사도 많다. 공부를 잘해서 대기업에도 많이 간다. 대기업에 가면 부자가 되는가?  위에서 말한 모든 직업이 부자가 될 가능성은 있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그래서 부자는 평번한 사람들의 싸움이다. 내가 하루 12시간씩 일하면서 맛있는 커피를 내리고 싶어서 커피점을 창업할지 기업가 적인 마인드로 사람을 고용하여 내가 없어도 커피점이 돌아가도록 할지를 정확히 알아야 한다. 


  나는 아직 어린아이처럼 하루 종일 놀고 싶다.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하고 싶다. 그러기 위해서는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어야 하기에 목표를 부자로 정했다. 나이가 많아서 몸을 움직이는게 힘들때 부자가 되기는 싫다. 이른 나이에 그 여유를 경험해 보고 싶다. 이렇게 글까지 썼으니 더 게을리할 수가 없다. 


  평범하게 노력해서는 안되는 것을 나는 안다. 누구나 그정도는 할 수 있다. 그렇게 해서는 부자가 될 가능성이 많지 않다. 내가 탁구에 노력한 그 이상을 해야하고 이룰수 있다고 생각한다. 


  탁구를 처음부터 시작해서 나의 지금의 실력정도까지 올라오는 것은 노력의 정도가 있지만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22년 10월에 열린 제31회 대구광역시 시장기 탁구대회에 출전한 모든 선수중 1부는 단 4명이 전부다. 나는 그중에 한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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