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버리는 삶과 지우는 삶
순서대로 쓰고 싶었는데
폭발한 감정으로 막 써버렸다
순서대로 순서대로
속으로 몇 번을 되내었지만
어떻게든
본성 드러난
철없는 마음
토악질하고 지르는 속수무책
늘 또라는 이름의 꼬리표
부끄러움 수치심 자책
한 폭풍 지나가네
왜 느끼는 것
이리도 부끄러울까
규칙없는 감정선 앞에
나는 또 무너지지
Q. 감정을 참지 못하고 마구 토해냈던 적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