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태어나는 삶과 태워야 하는 삶
바람에 날리는 저 태도가
사람 하나 홀린다
너 한 송이 하나가
내 온 세상을 차지한다
푹 빠진 나머지
움켜 꺾어
품에 안을까
너도 너로 살려
꺾이지 않으려
세침한 자태 보고
이내 마음
접어 두고
향만 가득
담아가지
너는 꼭
장미처럼 태어났지
Q. 온종일 나의 온 세상을 차지하던 사람이 있었나요?Q. 누군가가 나에게 푹 빠져 헤어나지 못했던 경험이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