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체념

5. 버리는 삶과 지우는 삶

고스란히 남았다고

우기면 되는


사탕 발린 맛

정신 못 차리고


말이야

만들면 되니까


야 할 말을

새기는 것


나도 모르는 사이

들여버린 겹겹의

철학들 때문이다


Q. 인정하기 싫은데 인정해 버린 삶의 교훈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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