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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설레는삶 Jun 02. 2022

나는 부러웠고 부럽다.

잡소리

나는 부러웠다. 어릴 적에는

체육시간에 신나는 즐기는 얘들이.

선생님에게 이쁨 받는 아이들이.


나는 부럽다. 지금은

자전거를 탈 줄 아는 사람이

슬픔과 괴로움을 해결하지는 못하는지만

잠시라도 벗어날 방법을 아는 사람이.

뒷산에 혼자서 아무렇지 않게 가는 사람이.

지리산 정상에 갔다 와 본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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