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 아래, 나란히

조용한 햇살, 조용한 선인장, 그리고 조용한 나

by wooduconey


이곳의 햇살은

구석구석을 어루만지며

하루 종일 조용히 걷는다.


나란히 선 선인장 위에도,

내 마음 위에도,

따뜻함이 천천히 내려앉는다.


스콘도, 차 한 잔도 좋았지만

무엇보다 좋았던 건

그 햇살이 남긴 평온이었다.


여긴, 레이지 더 모먼트.

바쁜 하루 틈에서

게으름도 하나의 쉼이 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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