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하기 무지 싫은 날(그림일기)

그림일기

by 박조건형

운동하기 무지 싫은 날(그림일기)


담주 주중에는 운동할 시간이 나지 않을것 같아서 일요일 집에서 점심을 먹고 운동을 하러 갔다. 평일은 지하주차 타워를 이용하면 되지만 주말엔 운영을 안하고 밖에도 주차자리가 없어서 어쩔수 없이 유료 주차장에 주차를 했다. 운동 시작한지 15분정도 밖에 되지 않았는데 기운도 없고 늘어져서 운동하기 싫었다. 주중 저녁에는 운동하는 사람이 많아 어떻게든 가면 다른 사람들 열심히 운동하는 기운에 나도 힘받아 하게 되지만, 주말 낮에 가면 사람도 많이 없고 마음이 느슨해져서 운동하는 의욕이 안생길때가 많다. 집에서 차를 타고 20분걸려 왔는데 운동도 안하고 가긴 그렇고 어떻게든 운동하려 애썼다. 무게를 적게 올리고 이 운동 깔짝 저운동 갈짝 했다. 살려면 운동해야돼!!! 라고 맘속으로 외치며 운동했다. 그렇게 어거지로 운동하다보니 그래도 몸이 빵빵해지는 느낌이 들어 그 기운으로 운동을 계속했다. 물론 운동하러 갔는데 너무 기운이 없으면 그냥 마무리 하고 샤워하고 집에 갈때도 있다. 왔다갔다 운동 조금하고 샤워만 해도 또 의미가 있으니 운동 적게한 나를 힐난하진 않는다. 운동 너무 하기 싫은 날이었지만, 그래도어찌어찌 운동하다보니 1시간 40분 채우고 샤워하고 마무리했다. 몸을 만들려는 욕심보다는 뱃살도 없고 몸이 가벼워야 허리도 덜 삐끗하고 해서 살려고 살려고 어떻게든 운동을 주 2회이상 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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