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임파서블 7
개인적으로 미션임파서블 시리즈의
팬이다. 환갑이 되신 톰 아저씨. 등장부터 아 이제 할아버지가 되었다는 걸 실감했다. 얼굴에 나이든 모습이 표가 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톰 아저씨는 열심히 달렸다. 액션 장인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미션임파서블 시리즈의 마지막이다보니 내용은 어둡고 무겁고 유머는 많이 들어내었다. 그러다보니 좀 지루하기도 했다. 여성 캐릭터가 많이 등장함에도 그들이 입체적이라는 느낌은 들지 않는다. 감독이 여성을 그릴줄 모르는 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소매치기 캐릭터를 왜 등장을 시켰을까 궁금하다. 소매치기 범을 없애고, 그냥 일사를 전편처럼 다양하게 그려냈다면 하는 아쉬움이 크다. 일사의 액션도 별로 없고, 몇안되는 액션도 멋이 없다. 카체이싱 장면도 좀 시시했다. 수갑을 차고 하는 액션씬은 성룡에 대한 오마주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소매치기범과 같이 카체이싱을 하니 코믹스럽긴 해도 멋은 없었다.
동양인 여성 빌런도 많은 비중으로 등장하지만 존재감이 전혀 없다.
절벽 낙하씬읃 메이킹 필름을 본 것에 비해(준비한 것에 비해) 임팩트가 크진 않았다.
엔티티가 모든 컴퓨터를 조작 한다는 설정이다니 멤버들간의 팀웍을 볼수 없어 아쉬웠고(그게 미션 임파서블의 매력인데…) 결국 톰 아저씨의 원맨쇼일 수 밖에 없었다.
많은 아쉬움에도 불구하고 미션임파서블 메인 테마가 나올때의 설레임과 흥분감은 막을수 없었다. 기대에 미치진 못했지만, 내년의 마지막 시리즈를 나는 또 기다려본다.
극장에 사람들은 별로 없었고 극장은 이런식으로 가다가 망하겠구나 싶었다. 그러게 볼수 있는 다른 매체들이 넘쳐나는 이 시대에 단기간의 이익만 보고 티켓값을 올리더니 당연한 결과 아닌가 싶다. 범죄도시3 같은 영화를 왜 그 비싼 돈을 주고 1000만이 되는 사람들이 극장에서 보는지 정말 미스테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