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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조건형 Sep 16. 2023

생활글 이야기

박조김비 부부 전등교체업체, 맡겨만 주십시요.

박조김비 부부 전등교체업체, 맡겨만 주십시요.


벼르고 벼르던 전등을 이제 갈았네요. 제 방은 거의 불이 꺼져갈 듯 했었고, 부엌등도 어두워서 인터넷으로 전등 두개 44,700원에 구매하고 토요일 아침에 전등을 교체했네요. 저번에 거실등을 한번 교체를 한 적이 있어서 이번엔 수월하게 전등 두개를 교체했습니다. 혼자서만 교체하긴 힘든데, 짝지가 보조를 잘해주셔서 쉽게 교채했습니다. 개안한듯 눈이 훤해서 속이 시원하네요.^^


거실등 교체할때 윗벽이 없는 곳에 나사를 박았더니 다시 떨어져서 나사를 풀어 다시 나무벽을 확인하고 다시 다느라 힘을써서 좀 휴식을 취한뒤 우리부부는 통영으로 드라이브겸 여행을 떠나려고 합니다. 일러스트레이터 작가 밥장님이 통영에 2019년 부터 복합문화공간인 “내성적싸롱호심” 카페를 운영하시고 있거든요. 인스타 메세지로 주말에 계시는지 확인했고 11시경 출발하려고요. 카페가서 작가님께 <은퇴 없는 세상> 책에 싸인도 받고 3시간정도 머물며 짝지는 편집작업하고, 저는 글을 쓰거나 책을 읽거나 하다가 올거 같습니다.


원래는 짝지랑 오랜만에 해파랑길 트래킹을 가려했으나 주말 이틀 비가 온다는 관계로 통영 여행을 잠시 다녀오려고 합니다. 날씨도 선선해져서 미루고 미루던 제방 정리도 내일 하려고 합니다.


다들 주말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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