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금요일, 창원 서점 무하유에서 제 29년 우울증 이야기 짧게 들려
13일 금요일, 창원 서점 무하유에서 제 29년 우울증 이야기 짧게 들려드립니다.
창원에서 우살롱시즌2를 진행하시는 에세이 작가 수미작가님의 초청(사실은 제가 먼저 해도 되냐고 여쭤보았습니다)으로 제 29년 우울증이야기를 30~40분정도 들려 드리고 우울증과 제 작업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집니다.
우살롱은 여성들만 참여하는 모임이었는데, 이번만 한해서 남성들도 신청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열분정도 신청하셨다고 하는데, 아직 여분의 자리가 있다고 합니다. 6년만에 뵙는 이성륙작가님을 뵙기도 하고, 수미작가님과 참여하신분들과 어떤 이야기를 나눌지 무척 기대가 되고 설레입니다.
이번에 나온 수미작가님의 두번째 책, <우울한 엄마들의 살롱> 가져가서 싸인도 받을겁니다. 무하유 서점을 통해서 신청하시면 됩니다. 제가 29년의 긴 우울증의 시간을 어떻게 버티고 생존해 지금까지 왔는지 궁금하신 분들은 신청하시고 놀러오세요.^^ (인스타에서 무하유 검색하시고 찾으시고 신청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