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스 북페어, 제게 상 주세요.^^
마우스 북페어, 제게 상 주세요.^^
서울에서 오신 연옥작가님과 네일기 작가님 부부가 참여하러 오신다고해서 가게된 부산 1회 마우스 북페어. 좁은 공간에 멋진 작가님들 작업자들의 부스가 많아 정신줄 놓고 책을 구매했네요. 제겐 여러 의미가 있습니다. 멋진 작가님들을 만난 반가움, 좋은 작업물에 대한 알아줌, 나를 확장하시는 시간 등등. 우울증관련 에세이들도 몇권 샀고, 기존에 부산에서 알고 지내던 작가님들의 책도 사고, 경기권에서 오신 멋진 작가님들의 작업물도 샀네요.
얼껼에 2월 3일 서울에서 두번째 우울증 리사이틀이 잡혔습니다. 책방 가가77페이지에서 하기로 했어요. 티겟값은 1만원 5천원. 2월 3일 토요일 18시에 서울 책방 가가77페이지에서 공연을 합니다. 서울에 계신분들의 많은 참여를….. 망원동에 위치한 책방이에요.
제가 관심가는 작가님들에게 작은 그림 선물을 드리고 싶어 사진을 17장 정도 찍었는데……결국 4명만 그려서 선물드리고, 라벨지 스티커에 프린트해서 이벤트로 드렸습니다. 나머지 작가님들은 구매한 책들을 천천히 읽고 언젠가 그려서 인스타 메시지로 보내드리겠습니다.^^
서울에서 오신 부부 작가님들과 서면 맛집 반핀(대만음식 전문점)에서 웨이팅을 하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보통은 웨이팅을 안하는데, 웨이팅이 아깝지 않은 맛집이었네요. 두 작가님에게 부산의 애정하는 공간을 소개드리고 싶어서 부산 카페아가미에 놀러왔네요. 이부부도 고양이 네마리를 키우거든요. 아가미 사장님에게도 두분을 소개그리고. 오늘 셀러로 8시간 동안 고생하신 두분은 여기 카페에서 힐링의 시간을 가지고 계십니다.
참, 내일 마우스 북페어 가시는분들, 제가 강추하고 영업하고 있는 <깍두기> 부스 놀러가 보세요. 4층에 있구요. 네일기 작가님이 그리고 쓰시고, 아내 연옥 작가님이 번역하신 책입니다. 위트있고 귀엽고, 때론 비판적인 멋진 한국살이 경계인 에세이 그림일기 입니다. ㅋㅋ 오셔서 젓가락으로 14초동안 깍두기 옮기는 이벤트도 해보셔요. 작은 선물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1회 마우스 북페어 관계자분들에게, 저 오늘 카페와서 확인하니 28권을 구매했더라구요. 마우스 북페어 측에서 제게 선물을 주셔도 되지 않아 싶어 (쿨럭쿨럭^^;;) 말해 봅니다.
부산인들이 독립출판물에 대한 문화이해도가 떨어져 오셔서 책을 사가신 분은 적고 구경만 많이 하고 갔다고 하네요. 솔직히 궂이 대관료 비싼 서면에서 이 북페어를 할 필요가 있나 싶습니다. 외진곳에서 열어도 (대관료가 싼 곳) 와서 구매할 분들은 찾아 오기 마련이거든요. 2회때는 비싼 대관료덕에 운영의 어려움을 겪기보다는 대관료 싼 공간에서 여시는건 어떤가 하는 개인적인 의견을 내어봅니다.
저야, 창작을 하고 작업을 하는 사람이다보니, 멋진 작가들과 작업물을 만나는 기쁨이 너무나 충만한 시간이었지만요.^^
오늘 너무 재미난 시간 즐겼고, 오늘 구매한 책들은 천천히 읽어보겠습니다. (짝지한테 책 많이 샀다고 혼나는 건 아닌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