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글 이야기

구려도 되는 그림모임 시작!!

by 박조건형

구려도 되는 그림모임 시작!!


인스타에서 “구려도 되는 그림모임” 공지를 보고 바로 신청을 했고, 이 모임때문에 지금의 나의 간단그림일기가 시작되었고, 똥손그림일기 원데이클래스 아이디어를 얻어서 바로 수업을 여러개 만들었다.


오늘은 모임이 시작되는 첫날. 줌으로 MK 작가님이 그림일기에 대한 이야기를 상세히 자세히 들려주셨다. 나는 일단 드로잉을 위주로 하는 편인데, 그래서 일상의 사진을 많이 찍어두는 편이고(왜냐면 그림을 그려보지 못한 사람들에게 이미지를 표현하기에는 사진이 있는게 접근하기 쉽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림의 잘하고 못하고는 중요한게 아니고)…..MK작가님은 일상중의 감정에 촛점을 맞춰 그 감정을 표현하라고 알려주셨다. 줌에 함께한 분들도 그림과 친하지 않더라도 할수 있겠다 라는 생각을 가지게 한 시간 이었고, 한달동안 10명 남짓한 멤버들의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어서 반갑고 좋다.


나는 예술가라는 단어를 내가 쓰기를 선호하지 않는데….예술가라는 단어보다는 작업자 혹은 작가라는 말이 좋다. 내가 하는 작업들은 일상을 기록하고 일상의 순간과 일상의 이야기를 포착하는 것에 집중하는데…….예술이라는 단어를 쓰면 왠지 생활과 연결이 되는 느낌이 들지 않아서이다. 나는 생활속에 많은 이야기들이 있다라는 말이 좋지. 생활속에 많은 예술이 있다라는 말은 별로 쓰고 싶지 않다. 좀 오글거리는 느낌도 들어서…..


하여튼 그건 각자의 생각의 자유이고, 90분의 줌 수업동안 한달동안 같이 할 멤버들과 조금 가까워진거 같아 좋은 시간이었다. 2024년동안 매일 그림일기를 그려봐야지 라는 생각을 선물해주신 MK작가님께 다시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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