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호영 선생님과 친구들(간단그림일기)
임호영 선생님과 친구들(간단그림일기)
세번째 하얀 머리가 임호영선생님. 존재 자체만으로도 이미 평범하지 않는 선생님. 사진작업을 해오시다가 최근에 인문학공부를 하게되고 그러다보니 페미니즘에 관심을 가지게 되셨길래, 내가 꼬셔서 페미니즘 공부를 같이 하고 있다. 예술작업을 하면서 인문학과 철학, 페미니즘 공부를 하면 자기 예술철학이 더 단단해 질 수 밖에 없다. 자신의 작품에 대해서 대중적으로 풍부하게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페미니즘은 잘살기 위한 공부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