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올때마다 벙크게하에서 매번 묵는다(간단그림일기)
서울에 올때마다 벙크게하에서 매번 묵는다(간단그림일기)
지난 주말 서울에 다녀왔다. 벙크 게하에 묵는 것이 이번이 네번째인가……어떻게 하다가 제일 싼 게하를 고르다보니 처음에 여기에 묵었는데, 여긴 거의 다 외국인 여행객들이 머무는 곳이다. 서울에서 주말에 숙소를 검색해도 3만 5천원 이하의 숙소도 없고. 여기 사장님도 내가 여기 묵는걸 아시는지 매번 같은 방의 같은 도미토리의 같은 침대를 배정해 주신다. 올때마다 못하는 영어이지만, 외국인들과 늘 같이 어울린다. 그게 또 재미있다. 과거에는 영어울렁증으로 말 걸 생각 절대 못했는데…엄청나게 놀라운 변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