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고 우리 공주 이뻐라(간단그림일기)
아이고 우리 공주 이뻐라(간단그림일기)
일요일, 포항에 있는 윤설님 카페에 놀러갔다. 수다도 떨고 그림도 그렸다. 윤설님 그림일기와 블로그에서 봤던 아기 강아지 공주를 보러 카페 바로 앞 옷수선 집에 놀러갔다. 방금 아주머니에게 혼이 났다고 해서 공주가 얌전 했다. 이뻐서 얼굴을 부비부비 해도 조용히 가만있었다. 많이 혼나서 기가 죽은 거 같았다. 포항카페에서 4시간 정도 그림그리며 놀다가 다시 경주 너른벽 책방에 놀러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