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0일부터 30일간 보낼 메일링 서비스 예시.
5월 10일부터 30일간 보낼 메일링 서비스 예시.
제가 다른 글에서 한달간 메일링 서비스를 한다고 홍보를 해놓고 어떤식의 글과 그림의 조합을 올릴지 예시를 제시하지 않은 것 같아 5월 14일에 올릴 글과 그림을 아래에 예시로 남깁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한달동안 제 생활그림(인물펜드로잉)과 생활글(A4사이즈 1장 내외) 을 매일 받아 보시고 싶으신 분들에게 메일링 서비스를 신청 받습니다^^
다만 제 글과 그림을 무료로 보고 싶으신 분은 그냥 제 SNS에 매일 올리는 글과 그림을 즐기시면 됩니다.
제 작가 생활을 응원하고 싶은분, 제 글과 그림에 작업물을 돈을 내고 구독 하고 싶으신 분은 제게 신청하시고 메일로 구독해 받아 보시면 됩니다^^
30일 생활글그림 메일링 서비스는 5월 10일부터 6월 8일까지 매일 글과 그림을 보내 드립니다^^
신청 하고 싶으신 분은 제게 문자로 성함과 연락처 메일 주소를 보내주시고 “메일링 서비스 구독신청합니다” 문구를 문자에 꼭 넣어 주세요^^ 그리고 만원 입금해 주시면 됩니다^^
박조건형 010-4844-1969
제 메일: buddhkun2@naver.com
부산은행 040-12-093658-4 박조건형
구독 신청료: 만원
————————————————-
느슨한 연결망의 삶의 동료들(30일드로잉 시즌1-5)
설혜씨를 알게 된 것은 몇년전 꾸준히 나가는 독서모임 곳간에서였다. 그때의 나는 심한 우울증 상태로 짝지 때문에 곳간 모임에 겨우 나가는 중이었다. 설혜씨 말로는 그때의 나나 지금이나 큰 차이는 없다고 말씀하시지만, 독서모임에서 말없이 조용히 듣기만 하는 나였다.
곳간에서 자주 보는 친구들끼리 부산대 쪽에 있는 “윤산”에 가자는 이야기를 했고, 고고윤산이라는 단톡방을 만들었다.(아직까지 윤산을 오른 적은 없다.) 그 첫모임 이후 우리는 한달에 한두번 정도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대부분 비혼이거나 딩크족인 친구들로 이루어졌는데, 돌아가며 각자의 집에서 집들이를 하기도 하고, 미술전시회도 함께 가고, 갈맷길이나 등산, 트래킹등을 같이 하기도 했다. 삶에는 같이 살아가는 동반자 이외에도 다양한 관계망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느슨한 연결망이지만, 서로가 묵묵히 살아가는 각자의 삶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관계망. 각자의 인스타를 보며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보고 있다가 한달에 한두번 만나면 수다꽃을 피운다.
설혜씨는 1년 넘게 일주일 한번 피티를 받고 그 외에는 자신의 아파트 헬쓰장에서 운동을 해 오셨는데, 거기에 선한 영향력을 받아 나도 헬쓰라는 반려운동을 찾아 일주일 세번이상, 한번에 한시간 이상이라는 최저 목표치를 두고 꾸준히 운동해 오고 있다. 설혜씨의 영향력이 크다. 손으로 오밀조밀 요리하는걸 좋아하셔서 모임이 있거나 집들이를 할때마다 자신이 만든 음식을 챙겨 오신다. 맛도 좋다. 지금은 이요라는 반려고양이 한마리와 잘 살고 계신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느슨하게 종종 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