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일기 시즌3
박지안VS박하얀(그림일기)
골때녀 G리그, A그룹 마지막 경기. 두 팀 모두 3승이라 1,2위로 다 올라갈 텐데도 결승전처럼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멋졌다. 경기가 끝나고 존경의 마음으로 박수를 쳤다. 액셔니의 박지안과 국대의 박하얀의 루키대결. 누가봐도 다들 박하얀의 손을 들어 줄 것 같다. 둘 다 잘하긴 하지만, 박하얀은 전 핸드볼 선수 출신이라 그런지 운동장 전체를 읽는 눈이 있고 템포 조절을 할 줄 알았고 제일 중요한 체력이 뒷받침 되었다. 운동선수 출신들이 많은 국대가 유리할 수 밖에. 육상 선수 김민지, 전 스케이팅 선수 출신 박승희, 작은 황소 황희정, 모두 멋졌다. 내일은 드디어 한일 2차전.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