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적으로 제 전시회에서 드로잉 토크 앞에 두곡의 오프닝 공연을 선언합니
요즘 제게 여러 취미들이 생겼는데요, 그중에 하나가 쉬는 화물차안에서 가사 나오는 유튜브를 켜놓고 노래부르는 취미입니다. 원래 노래방도 안좋아하고, 노래부르는 것도 좋아하지 않은 저였기에 저도 놀라운 변화로 여겨집니다. 그리고, 제가 요즘 너무 잘 지내고 있어서 그럴까요? 예전에는 전혀 올라가지 않았던 키인데, 지금은 노래 부르니 그 키가 올라가더라구요. 이건 대체 무슨 현상일까요? ㅎㅎ아래는 제가 요즘 즐겨 부르는 노래입니다.
좋지 아니한가-크라잉넛, 룩셈부르크- 크라잉넛, 사랑한다-주현미, 홍시- 나훈아, 걱정말아요 그대-이적, 민물장어의 꿈- 신해철, 낭만에 대하여- 최백호, 고맙소- 김호중, 비와당신-박중훈, 풍문으로 들었소- 장기하, 드렁큰 타이거- 위대한 탄생.
오늘 무지더운 날이었습니다. 그래서 일이 좀 힘들었어요. 오전에는 기운이 있어 라디오를 들으며 운행했는데, 오후에는 지쳐서 노동요가 필요했고, 드렁큰 타이거 노래 모음을 듣고 힘을 냈습니다. 그러다가 문득 힙합 한곡을 외워서 완창 해보면 어떨까? 그걸 동영상으로 찍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났습니다. 작은 목표이자 도전이죠. 그러다가 생각이 제 전시회 드로잉 토크 시간 오프닝으로 두곡 공연을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까지 뻗어 나갔습니다. ㅎㅎ 신나는 도전이랄까요?
제 전시는 양산 오봉살롱에서 6월 19일부터 7월 14일까지 한달간 있는데, 드로잉 토크시간은 6월 30일 7시 입니다. 그 드로잉 토크 오프닝으로 초대 가수도 아니고, 작가 자신이 오프닝 공연을 하는 겁니다. ㅋㅋ 원래는 제가 외우는 것도 못하고 노래 외우는 것은 젬병인데 제게 작은 도전인 셈입니다. ㅎㅎ 사람들앞에서 제가 자칭 공연이라니….혹시 제가 부족하더라도 이쁘게 봐주세요.^^ (한달동안 혹독하게 두곡을 외우고 연습하겠습니다.)
공연할 곡은 드렁큰 타이거의 위대한 탄생으로 분위기를 띄우고, 두번째로는 영화 라디오 스타의 OST인 비와당신으로 분위기를 다시 차분하게 가라앉히며 드로잉 토크 준비를 하는 거지요.
재미있을거 같지 않습니까? 여러분? ㅎㅎ 저도 설레이고 재미있을 경험일거 같습니다. 그러면 우리 전시회장에서 그림과 글로 그리고 제 공연으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