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의 새 카페(그림일기)

by 박조건형

친구의 새 카페(그림일기)


블로그를 통해 알고 지낸지 1년 반이 넘은 포항 친구가 있다. 2년 정도 카페를 운영하고 카페를 접을지 고민을 했었는데(수입적인 부분 때문에), 마침 다른 카페 운영을 할 기회가 생겨 새로운 곳에 카페를 인수 받았다. 원래 카페와 새로운 곳 두 곳을 두 달 정도 같이 운영하는 것도 정신없었고, 나처럼 여름에 취약하기도 하고 부모님 간병 문제도 있고 해서 힘든 몇달을 보냈었다. 최근에서야 조금은 한숨 돌린 듯 해서 새 카페에 놀러갔다. 18년동안 간호사로 일한 경험이 있어서 방문간호 일도 앞으로 배워 같이 해볼려는 친구이다. 그나마 토요일은 조금 한가해서 손님이 없을때는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다. 카페 운영이 나름 재미가 있다고 했는데, 새가게도 잘 운영하고 방문간호일도 잘 배웠으면 좋겠다. 가을쯤에 또 놀러가겠다고 했다. 그리고, 80매짜리 그림일기 노트 네번째 권 마지막 장을 다 썼고, 이제 다섯번째 노트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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