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일기
한강버스의 실효성?(그림일기)
우연히 PD수첩에서 “한강버스 프로젝트: 누구를 위한 항해인가” 편을 봤다. 방송을 보기전에도 한강에서 출퇴근이 가능한 수상교통버스가 가능한가 의문이었는데, 방송을 보니 너무나도 어의가 없었다. 런던 템스강의 수상버스를 모티브로 했다고 하는데, 영국 템스강은 한강에 비해 강폭도 좁고 강 바로 앞에 상업지구가 있어서 교통으로 이용하기에 용이한데 비해서 한강은 그 반대이다. 그냥 관광버스로 수정을 하면 될 것을 오세훈은 끝까지 교통버스라고 우기고 있다. 개발주의자, 성과주의자 오세훈을 보여주는 증거물이 아닐까. 개통일은 정해놓고 급하게 밀어 부치니 모든것이 다 틀어질수 밖에 없다. 선박을 만드는 것도 3차 하청까지 줘서 급하게 만들었으니 자꾸 사고가 나고 개항일도 여러번 연기가 되었던 것이다. 비용도 세배나 불어났다. 결국 교통버스로 이용하는 시민들은 거의 없을 것이고 혈세낭비의 애물단지로 남을 수 밖에 없다. 라디오에서도 한강버스 광고하는 걸 들으니 사람들이 이 어처구니 없는 오세훈의 행정을 많이 좀 알았으면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