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일기
GOD 촛불하나 노래가사(그림일기)
안코드가 불렀던 교대역 촛불하나(2014년) 릴스 영상을 본 후 요즘 GOD의 촛불하나를 연습하고 있다. 그런데 가사 하나하나 울컥하게 만드는 부분이 많았다. 나레이션의 도입부는 조금 오글거리지만 나머지 가사들이 좋다. 나도 우울증을 29년 동안 겪으며 무얼 잘못했기에 이렇게 고통스러운지 원망스러웠다. 그런데 불공평한 세상이 주어진대로 주저않으면 안된다. 세상앞에 고개 숙이지 말고 기죽지 마라. 혼자라는 생각이 들지 않게 내가 너의 손잡아 주고, 촛불 하나가 또 두개가 되고, 세 개, 네개가 된다는 메세지. 물론 이 가사를 각자도생의 자기극복이라고 해석하고 싶지는 않다. 세상이 부조리하다고 해서 원망만 하지 말고 나아가자는 메세지. 그리고 혼자가 아니고 우리가 옆에 있겠다는 가사에 연습할때마다 펑펑 눈물이 터져 흘렀다. 랩이 길어 이 노래는 생각도 하지 않았는데, 가사가 너무 와닿아서 그리고 사람들에게도 힘이 될 수 있는 노래이고 흥겨운 노래라 무한정 수백번 반복 연습해봐야겠다. 그리고 사람들앞에서 또 불러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