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자 빅터 프랑켄슈타인(그림일기)

그림일기

by 박조건형

하남자 빅터 프랑켄슈타인(그림일기)


9회 어곡영화제로 기예르모 델 토로의 프랑켄슈타인을 봤다. 올 개근출석의 설혜씨와 소연쌤이 함께해 주셨다.

‘그리하여 마음은 부서질 것이나 부서진채로 살아가리라.’ - 바이런 경 -


영화 마지막에 등장하는 이 문구가 영화가 전하려는 메시지이자 위로 아닐까. 기예르모 감독의 영화는 그로테스크하지만 거기에 늘 슬픔이 있었다. 피노키오도 프랑켄슈타인과 비슷한 이야기일 것 같아서 챙겨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울증이 있는 사람은 우울증이 있는 채로 살아가면 되고, 불완전한 사람은 불완전한 채로 살아가면 된다. 영화속에서 괴물은 괴물인채로 살아가기로 마음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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