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고기 반미(그림일기)

그림일기

by 박조건형

불고기 반미(그림일기)


헬스장에 가기전엔 뭐라도 배를 채우고 가야한다고 예전 그림일기에 타코집 이야기를 썼었다. 플인의 치즈타코를 2주일에 한번정도는 먹으러 가지만, 그게 또 질리면 그 옆에 있는 베트남 음식점 “월남면반”에 간다. 금요일에 타코집이 문을 닫는데 그걸 모르고 갔다가 근처에 또 식당이 뭐있을까 하고 두리번 거리다 발견한 가게이다. 쌀국수도 맛있긴 한데, 배가 찬 느낌이 없어서 불고기반미를 먹었는데 맛있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럽고. 거기다 불고기양념. 매번 네 조각으로 잘라달라 말씀드렸더니 이젠 알아서 네조각을 잘라 주신다. 바게트를 갈라 속을 넣다보니 먹다보면 줄줄줄 흘린다. 같이 나온 양파를 반찬삼아 같이 먹는다. 음식은 먹을만 해서 다음에 짝지랑 베트남 음식먹으러 데이트 삼아 와봐야겠다. 불고기반미 가격은 9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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