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일기
틱 이라는 ‘특징’이 있는 찬위(그림일기)
<좋은 사람 자랑전> 제일 첫 글이 “자기 이야기를 쓰는 힘”이고 그 주인공이 찬위이다. 찬위에게는 틱이라는 ‘특징’이 있다. 몇년전부터 어머니 김용은 님과 함께 100일드로잉도 함께하고 나중에는 찬위도 함께 100일 드로잉을 한 경험이 있다. 틱이 그때그때에 따라 심해지고 잔잔해 질때가 다르다. 일요일에 있는 북토크에도 오기로 했다. 그전에 모자와 함께 브런치를 먹기로 했고 찬위도 이 시간을 엄청 기대했던 모양이다. 그런데, 그날 아침 어머니에게서 전화통화가능하냐는 문자가 왔을때, 찬위가 틱이 심해 오늘 못보겠구나 싶고 통화를 했다. 이날 북토크도 이상하게 무산이 되어서 결국 연남동에 사는 연옥작가님과 연락이 닿아 만나서 수다를 길게 떨었다. 어머님이 못봐서 아쉬웠다고 잘 내려가시라고 문자를 주셨길래 연옥작가님과 헤어지고 홍대에서 기차시간까지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답했다. 찬위네 집이 홍대라 찬위가 잠깐이라도 보고 싶었나 보다. 드디어 우리는 만났다. 우리 부부공저책과 <좋은사람자랑전> 책 두권을 가지고 오셨다. 시간이 너무 짧아 긴 시간을 가지지 못했지만, 드디어 찬위를 만나서 참 좋았다. 찬위에게 우리 오래 좋은 그림 동료하자고 문자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