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봉러닝크루(그림일기)

그림일기

by 박조건형

오봉러닝크루(그림일기)


한달에 한번 오봉러닝크루들과 함께 아침에 모여 달리기를 짧게 한다. 첫 모임은 수다회였고, 이번이 두번째 달린 것. 오봉산 밑에 오봉살롱이 있고(평일 낮에만 카페로 운영되고 비컴프렌즈 행사들이 이루어지는 공간이다) 거기서 모였다. 단톡방에 총 여덟명인데 다들 일정이 있으셔서 이번엔 세명만 모였다. 김지영 대표님은 자매분들과 함께 10km를 종종 뛰시고 기록도 나보다 빠르시다.(난 1시간 10분 내외로 천천히 달리고 있다) 이번엔 대표님이 종종 뛰시는 산악러닝코스. 산악이라기보단 산길을 오르락 내리락 하는 짧은 코스였다. 마라톤화는 미끄러워 다음에 뛸때는 트래킹화를 신고 뛰어야 겠다. 긴장하고 산을 오르락 내리락 하는거라 땀이 금방 많이 나서 좋았다. 산을 내려와서는 코스가 짧아서 평지 코스를 좀 더 뛰고 오봉살롱으로 들어갔다. 승연쌤은 원래 가족행사가 있었는데 아침에 시간이 생겨 오시긴했는데 엇갈려서 따로 뛰시고 오봉살롱에 오셨다. 대표님이 내려주신 커피를 마시고 수다를 떨고 헤어졌다. 다음달엔 2월 7일로 잡았다.(시간은 아침 7시다) 항시 오봉러닝크루 모집중이니 양산에 계신 분중 함께 달리고픈 분은 환영이다. 달리기만 목적은 아니고 각자의 속도대로 뛰고, 서로 살아가는 삶의 이야기를 나누는 모임이기도 하다. 한달에 한번이라 느슨해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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