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일기
휴게소에서 독서(그림일기)
점심 시간에 보려고 요즘은 늘 책과 노안안경집을 챙긴다. 물론 피곤해서 잠시 눈을 붙인다고 못 읽고 집에 가져갈때도 있지만, 그래도 늘 챙겨 다닌다. 장거리를 갔다가 칠곡에서 밥을 먹었다. 뷔페식 식당이 있는데, 반찬가격이 비싸서 반찬을 여러가지 선택하면 가격이 꽤 나온다. 회사 카드로 먹을땐 왠만하면 만원 밑으로 하는 것만 먹으려고 한다. 칠곡에 오면 대부분 먹는 반찬들이 있다. 돼지고기두루치기 4000원, 공기밥 1000원인데 밥을 조금 더 달라하면 밥을 조금 얹어 주신다. 어묶볶음 1700원, 탕수강정 3800원 총 10500원이다. 국이 없어도 잘 먹기도 하고 회사 카드로 이 이상 먹으면 눈치 보인다. 밥을 먹고 졸려서 잠시 눈을 붙였다가 청도휴게소에서 책을 보려고 들렸다. 편의점에서 스타벅스더블샷(에스프레소&크림) 3500원짜리 커피를 사서 마시며 책을 읽었다. 칠곡휴게소에는 라운드 테이블 두개가 있고 의자쇼파가 있다. 거기서 책을 읽으면 편하게 읽는다. <저는 언제쯤 잘 풀릴까요>라는 책을 읽었다. 7명의 저자가 쓴 에세이집인데 재미있게 읽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