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주 부너미 시작(그림일기)

그림일기

by 박조건형

30주 부너미 시작(그림일기)


결혼한 페미니스트들의 공부모임이자 성평등한 가정과 세상을 지향하는 부너미에 가입했고(부너미의 가치에 공감하는 남성도 이제 참여할 수 있고 1년단위로 정회원 가입신청을 받는다) 어제 30주 부너미가 시작되었다. 나빼고는 다들 양육자들이시라 밤 10시~12시에 줌으로 만난다. 잠을 충분히 자는 편이라 첫 모임을 하고 늦게 자고 일어났더니 아침에 일어나는게 힘들었다. <아이가 있는 집의 질문들> 27꼭지를 하나씩 정독하고 글을 매주 써서(10줄 이상) 부너미 카페에 미리 올려야 한다. 그리고 나누는 깊은 대화들. 아이와 함께 줌에 참여하신 분도 있고, 아이를 재우고 오는 분도 있고, 군대에 가는 자녀가 있는 분도 있고 정말 다양한 분들이 참여하신다. 8월의 오프모임만 빼고 30주 부너미 올 참석을 목표로 해본다.(성실이 내 장기니깐) 매주 줌을 참석하고 글을 미리 써서 올리는 것만으로도 빡빡할 것 같지만, 여러 선생님들의 글을 읽고 줌을 통해 나눌 이야기들이 궁금하고 설렌다. 1/n이 중요한 원칙이라 하셔서 성경쌤 말씀대로 타이머 2분에 맞춰 놓고 말을 하니 몇마디 못하고 끝내서 아쉽지만 그렇게 크게 아쉽지는 않다. 첫 모임에 가장 많이 참석하셨을테고 다들 각자의 상황속에서 시간내기가 쉽지는 않을테니 인원이 적어 이야기를 깊게 나누는 시간도 또 많을 것 같다. 부너미 만만세!!

매거진의 이전글휴게소에서 독서(그림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