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일기
올레길 13코스(그림일기)
전날보다 조금 일찍 출발하기로 해서 6시에 일어났다. 주차는 제주올레 14코스 공식안내소에 주차했다. 안내소 스텝 선생님께 여기 주차해도 괜찮은지 허락을 받고 주차했다. 13코스는 저지- 용수 코스로 16.2km로 5시간정도 걸렸다. 연달아 트래킹을 하면 두번째날에 좀 힘들다. 13코스는 내륙으로만 걷는데 숲속으로 들어갔다가 마을로 나왔다가 돌고 도는 코스인데 경관이 멋진 구간은 드물어서 좀 심심했다. 짝지가 제주시쪽에 스테이크집을 검색을 해둬서 힘들어도 스테이크 먹을꺼라고 노래를 부르며 서둘러 걸었다. 전화해보니 ‘송쿠쉐’ 가게까지 이동시간까지 하면 브레이크타임에 걸려서 화요일에 올레길 걷고 저녁에 먹기로 했다. 제주 올레 14 안내소 선생님이 커피한잔 하고 가시라 해서 잠시 안내소에 들어갔다. 들린김에 추자도 올레를 걸으려면 숙소를 어떻게 검색해야 되는지 여쭤보니 “유심이네” 숙소 연락처를 알려주셨다. 차안으로 돌아와 다시 검색해보니 주변에 돈가스 맛집이 있어 예약을 하고 들렀다. ‘제주데미안’. 돈가스 메뉴하나인데 메뉴하나로 충분할만큼 고기도 부드럽고 맛있었다. 돈가스가 리필이 가능한 집은 처음이었다. 치즈돈가스도 먹고 싶었지만, 그건 미리 예약을 해야 먹을수 있다고 했다. 배든든하게 먹고 장모님댁으로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