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일기
오랜만의 트래킹(그림일기)
구정 연휴에 제주에 왔다. 연휴 첫날 토요일, 짝지랑 올레길 9코스를 걸었다. 날씨가 그동안 춥기도 했고, 걷기로 약속한 날 짝지 컨디션이 좋지 않아 미루다보니 두달 만에 걷는 트래킹이었다. 그림일기도 2주만에 그리는 것 같다. 장모님댁은 제주 동쪽(평대)이라 대평포구(제주 서쪽)까지 차로 1시간 30분이 걸렸다.육지에서는 그정도 거리는 먼 편은 아니라 운전하면서 연참(연예의 참견) 들으면서 가니 지루하지 않았다. 초반에 오름을 걷는 코스가 있어서 짝지가 조금 힘들어 했지만 언제나처럼 장난치면서 재미있게 걸었다. 12km 코스라 4시간 정도 걷고 언제나처럼 일품순두부 세화점에가서 차돌순두부를 먹었다. 그런데, 명절마다 올레길 걸을때마다 계속먹다보니 이제는 좀 물린는다는 느낌이 들어서 당분간은 음식점 검색해서 먹자고 했다. 집에 돌아오는 길에 집 앞에 있는 ‘다코네 ’빵집에 들렀다. 유명한 빵집겸 카페인데 집 가까이(장모님댁에서 걸어서 100m)있으니 너무 좋다. 사장님 부부는 연휴내내 일하시고 연휴끝나고 쉬신다 했다. 예전에 두분 그림을 그려서 선물을 드린적도 있다. 마감이라며 빵을 하나 더 챙겨주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