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é de l'Alliance Française
프랑스 니스 Nice에 왔다. 첫 아침식사는 크루아상과 커피. 역시 크루아상은 프랑스인 거 같다. 겉바속촉인데 안에 빵이 살짝 쫄깃하다. 영국 제빵사들이 좀 프랑스에서 크루아상 만드는 방법을 배워서 맛있는 크루아상을 영국에서도 팔면 좋겠다.
커피 메뉴가 그림으로 되어 있는 것이 아주 유용하고 귀엽다.
카페에 손님들 앉는 자리 이외 빈 공간을 이렇게 많이 두는 것은 영국에서는 잘 보기 힘든 인테리어인 거 같다. 손님을 최대한 많이 받을 수 있게 가게 안에 테이블을 아주 꽉꽉 채워 넣지 않고, "우리는 이 정도만 놓고 여유롭게 장사할래요." 하는 유러피안 마인드가 돋보인달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