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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햇살과 함께하는 지중해 바다와의 첫 만남: 니스
뜨거운 태양이 이글거리는 지중해 바다의 낭만, 니스 남프랑스 첫 여정은 니스 해변. 출장으로 파리만 몇 번 다녀간 터라 개인 여행으로 니스 해변을 올 수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조차 못했다. 실제로 니스 해변 자갈밭에 발을 딛기 까지는. 생폴 드 방스를 지나 발랑솔까지 가는 긴 여정이었기도 하고, 또 혼자라서 해변에서 비치파라솔 아래서 바다 수영을 즐기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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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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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나 보물찾기
비올레트
아름다운 여름 해변으로 유명한 프랑스 니스에서 차갑고 쫀득한 젤라또를 손에 들고 야금야금 먹을 때면 엄청난 행복을 쥔 듯했다. 하루는 형형색색의 쇼케이스 앞에서 무슨 맛으로 먹을까 한참을 고민하다가 로즈나 라벤더 같은 꽃 이름의 젤라또가 눈에 띄었다. (아마도 향오일을 넣어 만든 듯하다) 설레는 마음으로 첫입 베어 물었을 때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꽃 향이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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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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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슈
나는 니스에 왔어
니스 바닷가에서 내가 한 일은 바다를 옆에 두고 걷고 또 걸은 것 밖에 없다. 그러다 파란 의자에 앉아 바다를 바라보는 일. 그것이 니스에서의 내 일과였다. 바다를 한참 눈에 담았다가 눈을 지그시 감으면 햇살이 눈동자 위에서, 눈꺼풀 밖에서 요동친다. 겨울의 니스이지만 선글라스를 쓰지 않으면 눈이 멀 것 같다. 샤갈이 남프랑스의 햇살 아래 그림을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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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2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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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r Luna
샤갈과 나
작가 주: 올초, 니스 샤갈 미술관(박물관)에서 샤갈의 성서 시리즈를 감상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샤갈의 독특한 작품 세계, 색채감은 어렴풋이 알고 있었지만, 성서 시리즈는 잘 몰랐었는데, 그의 작품 세계를 조금이나마 새롭게 접하는 좋은 기회였던 것 같습니다. 샤갈의 성서 시리즈를 감상하며 느낀 감정들을 시로 표현해 보았으며, 해설 격의 작가 주(1)와, 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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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2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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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티브 Antibes
니스, 모나코, 에즈 - 흐린 뒤엔 무지개가 뜬다
인생사 새옹지마
니스행 새벽 열차 미리 맞춰둔 알람은 필요가 없었다. 저절로 눈이 떠졌다. 다들 잠들어 있는 도미토리를 조용히 나왔다. 겉옷은 전날 산 파리지앵 재킷을 택했다. 쌀쌀한 날씨에 딱이군. 사길 잘했다고 다시 한번 되뇌었다. 이른 아침 리옹역은 사람들로 북적였다. 기차에 타고 약 5시간 정도 가면 니스에 도착한다. 기차에서 남프랑스 가이드북과 지도를 보면서 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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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2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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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랏차차
니스 구항구의 추억
푸른 항구의 저녁, 바람이 물결을 어루만지며 우리의 발자국을 한 겹 한 겹 스미듯 새기네. 저녁 햇살은 황금의 숨결이 되어 아장아장 걷는 작은 발소리를 감싸 안았지, 그날의 공기는 마치 꿈결 같은 너울이었어. 나의 사랑, 그대는 나의 항구, 어두운 물결 속에 뜬 따스한 등불, 내게 다가와 모든 무게를 내려놓게 한 온기. 아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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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2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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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티브 Antibes
프랑스인 집주인과 불어로 대화(a.k.a 구글번역기)
남프랑스 여행 이틀째: 니스에서 생폴 드 방스를 거쳐 발랑솔로 가다 발랑솔은 6월 말 7월 초가 라벤더로 유명한 관광지다. 평소 서울에서는 여느 남자들처럼 꽃에 별 관심이 없었지만, 프랑스 감성이 깃들었는지 라벤더를 보겠다고 니스에서 차로 2시간 반을 달렸다. 그렇게 새벽 어스름에 찍어야 인스타 감성이 가득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해서 잠 많은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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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1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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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나 보물찾기
CoCo Beach
깊고 짙푸른 지중해의 품에서 바람은 속삭이며 나를 휘감고, 거친 바위는 오래된 연인처럼 나를 맞이한다. 햇살은 금빛의 부드러운 손길로 온몸을 감싸 안고 나를 빛 속으로 초대한다. 천사의 만 너머, 은빛 파도가 내게 손짓하고 나는 그 부름에 응하며, 자유의 끝으로 향한다. 지중해로 향한 사다리의 차가운 금속을 감싼 순간, 내 안에 얽힌 두려움과 설렘이 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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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1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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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티브 Antibes
남프랑스 라벤더에 푹 빠져보자
니스에서 생폴 드 방스를 거쳐 발랑솔로 달려가다 남프랑스의 대표 해변도시 니스, 그리고 발랑솔로 향하는 길에 있는 샤갈의 마을 생 폴 드방스. 남프랑스의 세 번째 목적지는 라벤더의 도시, 발랑솔이다. 남프랑스 여행기를 읽었지만, 주말을 이용해서 다녀올 목적이라 니스 기준으로 2박 3일 일정으로 고른 도시들이다. 물론 최종 목적지는 발랑솔의 라벤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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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0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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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나 보물찾기
아주 NICE합니다.
니스, 프랑스
파리에서 좋지 않은 기억 때문에 프랑스라는 나라 자체에 대한 애정이 식어갈 때 니스에 방문했다. 프랑스 남부에 위치한 니스는 작은 도시다. 연평균 기온이 15°C인 따뜻한 온도를 자랑하는 곳인데 내가 도착한 즈음에는 비가 오는 탓에 살짝 쌀쌀했다. 호스텔 스탭이 말하기를 니스의 날씨는 일주일 단위로 바뀐다고 한다. 이번 주가 따뜻했다면, 다음 주는 쌀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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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3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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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
프랑스 니스에서 비자나 마스터 카드 없어 생긴 일화
남프랑스 첫 여정, 니스에서 만난 친절한 동네 아주머니의 기억 몇 달 전 니스에서 렌터카를 빌리면서 비자, 마스터 카드가 없어서 니스 공항에서 ‘막대한’ 돈을 지불했던 경험을 소개한 적 있다. 요지는 인터넷에서 검색에 검색을 거듭해서 2박 3일 동안 120유로에 르노 메간을 빌렸는데, 미리 약관을 꼼꼼하게 읽지 않은 채 여정을 떠났다가 니스 공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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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2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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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나 보물찾기
[프랑스여행/니스] 리비에라의 여왕, 니스 해변
<안전하고 편안하게 유럽 자동차 여행하기> 서유럽여행
▲ 니스 해변 석양 © Kyros 밤새 비가 내린 안시(Annecy)의 아침 기온은 10℃ 정도로 서늘하다. 오늘은 니스(Nice)로 향한다. 남쪽 산악지역을 따라 엑상프로방스(Aix-en-Provence)를 경유 하는 최단거리 경로, 남서쪽 도심지를 지나 아비뇽(Avignon)을 경유하여 동쪽으로 향하는 최단시간의 역코스, 남동쪽의 이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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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2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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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ros
어떤 장면,
잊을 수 없는
첫 번째 장면/ 남프랑스 니스에서는 한 가정집에서 지냈다. 나무로 된 가구에 붉은색 커튼이 달린 집은 따뜻한 느낌이었다. 냉장고 문짝에 붙어 있는 가족사진과 메모지, 현관문 옆 벽면에 달려 있는 열쇠 꾸러미함은 그 집에 사는 사람들의 일상을 상상케 했다. 아이보리색 주름진 가죽 소파 옆엔 먼지 하나 없는 피아노가 놓여 있었고, 싱크대는 꼭 필요한 것만 꺼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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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1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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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 Leaver
여유가 있는 삶과 여유가 없는 삶
스틸니스 - 여백 있는 삶
인류의 모든 문제는 홀로 방 안에 조용히 앉아 있지 못하는 무능함에서 유래한다 - 블레즈 파스칼 <스틸니스>라는 책에서 인용한 구절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두 가지 소득이 있었다. 한 가지는 현대인과 여유에 대해서 고찰할 기회를 얻은 것이고, 두 번째로는 세네카나 처칠과 같은 새로운 인물상을 알게 된 것이다. 첫 번째로 현대인과 여유에 대한 고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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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1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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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류
예약 필수 프랑스 니스 여행 유일 한식당 Sixsa
니스 3일 차, 별서방 나도 프랑스 같이 갈까?
장모님, 마지막 식사는니스 한식당 '파인 다이닝'입니다. 파인 다이닝(Fine dining)의 맛, 우리는 파리 마지막 날 저녁 식사로 현지 사람들이 많이 찾는 미슐랭 1 스타 맛집에서 식사하며 너무나도 잘 느꼈다. 물론 니스에도 이런 미슐랭 맛집이 있을 수도 있겠으나, 조금 더 특별하게 한식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에서 우리들의 프랑스 파리 & 니스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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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1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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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그니pogni
내가 사랑하는 바다, 그리고 혼자
니스, 그 아름다운 도시에서
니스에 도착했다. 비가 온다던 일기 예보와 달리 하늘은 화창했다. 나는 숙소에 짐만 대충 풀고서 수영복으로 갈아입었다. 수영복 위에 흰 티를 겹쳐 입는 동안 툭하면 창밖을 내다보게 되었다. 잠깐이라도 한눈을 팔면 비가 와 버릴 것만 같이 느껴졌기 때문이었다. 눈으론 푸른 하늘을 보고 있지만 마음은 일기 예보를 의식하고 있었다. 해변에 나가려는 나에게 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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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0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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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 Leaver
니스 근교 살고 싶은 남프랑스 여행지, 앙티브
니스 3일 차, 별서방 나도 프랑스 같이 갈까?
니스에서 TGV로 15분이면닿는 Antibes 사실 오전 니스 해변에서의 모녀 전쟁이 완벽하게 봉합된 것은 아니었지만, 어쨌든 니스중앙역에서 예매한 고속열차 TGV 시간에 늦지는 않았다. 사실 샤갈의 무덤이 있다는 생폴드방스에 가고 싶었는데, 가는 방법이 상당히 번거로워져서 니스중앙역 뒤편에 있는 숙소 이점을 살리고자 피카소의 도시 앙티브(Antib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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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0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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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그니pogni
난 이제 혼자여행은 안 해 2
불안과 긴장으로 점철된 프랑스 남부여행 - 니스와 앙티브
아날로그식 지도 여행 생테티엔에서 어학을 하면서 프랑스 도시는 어디든 기차역에서 관광용 도시 지도를 나눠준다는 사실을 배웠다. 프랑스 남부에서 여행할 도시들에 도착하자마자 한 것은 매번 기차역에서 종이 지도를 얻은 것이다. 그리고 종이 위에 쓰인 길 이름들을 확인하면서 나의 위치를 확인하고 갈 곳의 루트를 파악했다. 인터넷이 잘 안 되는 프랑스에 한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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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0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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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빕
니스 여행 3일 차 아침, 다툼이 발생하다
니스 3일 차, 별서방 나도 프랑스 같이 갈까?
니스 여행, 마지막 3일 차시장은 '꽃시장'입니다! 프랑스 니스에서 해변, 바닷가 말고 또 유명한 게 무엇이 있을까? 대표적으로 이 도시를 대표하는 화가 '샤갈, 마티스 미술관'이 있다. 그런데, 화가 말고 또 유명한 곳이 있었으니 그곳은 프로방스 지역을 대표하는 꽃시장 살레야마켓(Marché Cours Saleya). 해변가 표지판에 꽃시장이라고 표기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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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2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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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그니pogni
프랑스의 색
브랜드를 상징하는 요소는 다양하다. 그중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이름’이다.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마르셀 뒤샹이 공장에서 대량으로 생산된 변기에 ‘Fountain’이라는 이름을 붙이고 새로운 맥락을 부여했을 때, 평범한 변기는 유일무이한 작품이 되었다. 이처럼 이름은 브랜드의 본질을 나타내는 중요한 요소다. 또 다른 중요한 요소로는 로고가 있다. 단순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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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28. 2024
by
캡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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