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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음식탐방

터키 전통 고기 모둠

Zada, Stamford, UK

by 성경은

스탬퍼드 Stamford의 터키 맛집 자다 Zada에 갔다. 창문에 2017 미슐랭이라고 되어 있어서 좀 기대가 되었다.

식당 밖

식당 안에 인테리어도 느낌 있다.

내부 인테리어

메뉴를 보니 2017-2018년 미슐랭 가이드 추천 식당이다.

미슐랭 추천 표시

메인 메뉴를 보니 야바시 고기 모둠 Yavash Meat Platter이 제일 먼저 있는 것이 시그니처 디시인 거 같아서 이걸 시켰다.

메뉴

메뉴가 나오니 비주얼이 과연 시그니처스럽다. 뭔가 늠름한 느낌이 드는 음식이다.

고기 모둠

왼쪽 위에는 소고기 꼬치, 오른쪽 위에는 닭고기 꼬치, 왼쪽 접시에 양갈비, 케밥, 구운 고추, 밥, 오른쪽 접시에 각종 샐러드, 가운데 허브 토마토소스가 있다.

고기 모둠 정면

맛은 비주얼이 멋진 것만큼 대단하진 않았다. 전반적으로 고기들이 너무 많이 구워져서 육즙이 거의 없고 좀 뻑뻑한 느낌이랄까,라고 생각했지만 거의 다 먹어버렸다. 아하하.

고기 모둠 초토화

아닐 수도 있지만 그냥 내 생각에 2017-2018년 미슐랭 추천받고서 사장이 바뀌거나, 셰프가 바뀐 게 아닐까 싶다. 맛이 없는 편이라기보다는 있는 편인게 맞는데, 한 15파운드(한화로 2만 9천 원 정도)였다면 아주 강추했을 텐데, 23.95파운드(한화 4만 6천 원)를 주고 먹을 만한 음식은 아니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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